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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어DREAM

[(tvn 책 읽어드립니다) 멋진 신세계 줄거리 요약 및 후기(리뷰)]

by new_run(manage) 202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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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요약 

 

 

멋진 신세계 썸네일

 

줄거리 

 

 
 
2540년이 시대적 배경 지금으로부터의 80년 전 한 학자가 예측한 미래.
 
디테일은 달랐으나 본질적인 부분은 너무나 닮아있었다.
 
멋진신세계는 현대문명의 깊숙한 내면을 고발하는 책
 
배부른 돼지로 살래? 배고픈 소크라테스로 살래? 실존주의적 고민을 제공
 
'전세계 학계를 뒤흔든 1차 세계대전'
 
Q. 심리학자들에게 충격 그 자체였던 이유는?
목적 자체가 선해도 결과는 엉망진창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해주었기 때문
 
그 결과,
유토피아가 아닌 디스토피아적 소설이 등장할 수 밖에 없었다
 
선한목적으로 시작된 일이 인류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
이것이 올더스 헉슬리 소설의 심리적 배경이 되어주었다.
 

 

 

 

시대적배경은..
 
전세계가 파괴된 9년 전쟁
10명의 총통이 세계를 분할통치하는 시대
 
(그리고 두 종류의 키워드가 공존하고 있다)
Q. 당신의 선택은?
 
1. 공유/균등/안정/만족/쾌락
 
2. 사유/불평등/불안정/불만족/불쾌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쪽 키워드를 선호할 것이다
 
그들의 멋진 신세계(인간 생산 공장)
 
그리고..
 
'충격적인 인간부화 공장'
 
대량생산 자본주의 혁신의 상징 ‘헨리포드’를 기준으로 한 시대적 배경
세계최초의 대량생산 자동차 포드 모델 T를 기준(1908년)
헨리 포드가 정신적 지주로 자리 잡은 세계였다
 
(본문)

겨우 34층밖에 안되는 나지막한 회색빌딩 정문 입구 위에는....

(2540년에는 34층이 나지막한 높이라고 말하고 있네;;)
 
 

*멋진 신세계 계급

 
 
멋진 신세계에는 계급도가 존재한다
 
알파 = 성골/진골
베타 = 6두품
감마 = 5두품
델타 = 4두품
엡실론 = 1-3두품, 노비
 
(본문)

난자 하나에 태아 하나에 성인 하나 그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한 난자는 움트고 발육하고 분열한다.
8개에서 96개까지 싹이 생겨나고 모든 싹은 완벽하게 형태를 갖춘 태아가 되고 모든 태아는 완전히 성숙한 어른이 된다.
전에는 겨우 한 명이 자라났지만 이제는 96명의 인간이 생겨나게 만든다... 그것이 발전이다

 

하위로 갈수록 혈액공급량을 의도적으로 줄여서 불완전한 인간이 되게끔 생산한다
 
멋진 신세계 속에서 키가 작다는 것? = ‘열등하다’
 
입실론 같은 계급의 사람들은 노동계급이므로 지적 능력 따윈 필요없다고 여기는 것
 
아이들은 출생이 아닌 부화가 된다
 
첫 번째 조기교육>
하등계급에게 주어지는 조건반사학습
 
(본문)

‘소장은 모든 아이들이 정신없이 행복해하는 상태가 되기까지 기다렸다. 갑자기 요란한 폭음이 울렸다. 아기들은 놀라서 비명을 질렀고 얼굴은 공포로 일그러지고 있었다. 책과 요란한 소리, 꽃과 전류 쇼크, 이미 유아의 의식 속에는 이 조합이 멋지게 연결되어 있었다.’

= 너희같은 노동계급은 책과 꽃을 가까이 할 이유가 없다.. 이것이 그들에 대한 조기교육
 
소비를 조장하는 음성을 매일밤 아이들에게 반복적으로 들려준다.
이곳은 철저한 자본세계 그 잡채..@
 
 

 

 
다음은 성교육..
 
멋진 신세계에서는 남녀가 4개월 이상 만나면 ‘손가락질’을 당한다
매일 다른 사람들과 자유로운 연애를 추구해야한다
이런 사고방식 속 가장 몸서리쳐지는 단어는 ‘어머니 / 아버지 / 가족 / 임신 / 출산 / 양육’
가족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이들은 이 단어를 들을 때마다 역겨워한다
 
(이지점에서, 문득...
가족의 개념이 약해져가는 현대사회의 모습과 공통점이 있는 것 같아 마냥 외면할 순 없었다
독거가구의 증가, 결혼 / 출산율의 감소....
올더스 헉슬리의 예지력 무엇...)
 
 
계속해서 책 얘기를 이어간다
 
 
Q. 멋진 신세계가 완벽할 수 밖에 없는 이유?
= 불행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
 
상위계급이 바라본 하위계급은 역겨운 대상 그 자체
하위계급이 바라본 상위계급은 자신이 상위계급으로 태어나지 않은 것을 감사한다
엄청 공부해야하고 상위계급의 지적능력을 골칫거리라고 생각하고 있음
이는 조기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호불호가 완벽히 구분된 사회
결국 자기만족도는 최상이며..
각자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것이 행복하다
 
(본문)

‘엡실론들은 자신들이 엡실론이라는 것을 전혀 꺼리지 않는 모양이죠?
나는 엡실론 계급이 되지 않은 것이 행복해요’

 
 

*멋진 신세계 소마

 
 
멋진 신세계 속에는 감정예방책이 하나 등장한다
그것은 바로...
 
‘소마’라는 알약
이는 정부와 과학자들이 개발한 부작용이 없는 완전무결한 약
계급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공적인 행복
을 제공한다
(지금 현실에 등장해도 잘 팔릴 듯....@)
 
[소마의 효과]
소마 1g = 몸이 부웅 뜨는 느낌
소마 2g = 동아시아를 여행하는 느낌
소마 3g = 달나라의 영원한 암흑 속에서 잠자는 느낌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다 일반화되어있음
 
소마를 먹은 뒤 그들이 하는 것은?
 
스포츠, 스크린(5-6D 촉감영화)
영화를 보고난 뒤 남녀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긴다
 
다시 말해,
 
'4S 정책의 등장'
 
3S정책(sport/screen/sex) + soma = 4S
 
수십세기 꿈꿔왔던 대중들을 통제하는 시대가 완벽히 구현되었다
소마의 힘으로 정신적인 세계까지 통제하게 됨
 
최상위 계급이었던 버나드 마르크스(책 중 인물)
실수로 태어난 돌연변이, 작고 못생기게 태어남(머리만 좋음)
사회에 대한 반감으로 가시 돋아 있던 마르크스
베타계급의 레니나 크라운은 버나드에 대한 인식이 달랐다
 
레니나는 멋진신세계 방식대로 다른 남성들과 자유롭게 연애를 했다
 
하지만 그런 그녀가 가보지 못한 곳이 하나 있었는데...
 
그곳은 바로 야만인 보호구역(뉴 멕시코 주 위치)
 
야만인 보호구역은 임신 / 출산 / 양육이 가능
버나드 마르크스는 직업이 심리학자였으므로 출입이 가능했음
 
우연히 소장으로부터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소장은 린다라는 여자와 그곳에 갔는데 그녀가 사라져 버린 것.
 
문명세계와는 너무 다른 그곳 야만인 보호구역
레니나 앞에 나타난 운명적인 남자 ‘존’
이 말하길 자신의 어머니가 문명세계의 이야기를 어렸을 때부터 해주셨다
어머니를 만나러가자
레니나는 살찐 사람, 노인을 처음 보았다 노인은 레니나를 끌어안고 말하길 자신이 린다라고 한다
마르크스의 도움으로 린다을 문명세계로 데려간다
 
문명세계는 발칵 뒤집힌다
 
30년 전 사라진 여성 린다 수십년 만에 돌아와..
(메이저 신문 1면에 실릴 정도의 충격적 소식)
 
막상 와보니 상식밖의 행동들이 만연한 세상..
 
레니나는 서로 사랑에 빠졌으나 서로의 문화가 달라 서로를 이해하기 힘들었다
 
린다의 죽음으로 은 다시 충격을 받고..
 
소마에 의지하는 문명세계 사람들을 향해 그 무서운 것을 먹지 말고 깨어나라고 한다
 
그것은 이다
신체의 독이 아닌 영혼의 독이다
 
선동하려는 이유로 총통앞으로 끌려온
 
이 둘의 대화가 압권이다
 

총통 : 세계는 이제 안정된 세계야. 인간들은 행복해. 그들은 잘 살고 있어. 생활이 안정되고 질병도 없어. 죽음을 두려워하지도 않아
존 : 저는 안락을 원하지 않습니다. 저는 신을 원합니다. 시와 진정한 위험과 자유와 선을 원합니다. 저는 죄를 원합니다
총통 : 그렇다면 말할 것도 없이 나이를 먹어 추해지고 성불구가 될 권리, 매독과 암에 걸릴 권리, 먹을 것이 떨어지는 권리, 이가 들끓을 권리, 내일 어떻게 될지 몰라 끊임없이 걱정하며 살아갈 권리, 장티푸스에 걸릴 권리, 온갖 종류의 형언할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릴 권리도 요구하겠지?
존 : 네 저는 그 모든 것을 요구합니다.... 불만족, 불쾌, 사유 마저도 인간이 선택해야할 권리인데 당신들이 무엇이라고 통제하고 빼앗습니까?

 
멋진 신세계가 우리에게 던지는 물음표가 등장했다
 
- 과학기술과 자본주의의 발전이 행복을 가져다 주는가?
- 불행이 통제되는 상태에서 느끼는 행복은 완전한 행복인가?
 
책에서는 
이 떠나는 것으로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등대 문은 빠끔히 열려 있었고 방 저편에 있는 아치형 복도를 통해 위층으로 통하는 계단의 바닥이 보였다. 그 아치의 정상 바로 밑에는 두 다리가 대롱거리고 있었다. 서서히 아주 서서히 마치 두 개의 느긋한 나침반의 바늘처럼 그 다리는 오른쪽으로 회전했다..’

(자살하는 존.....)

 

 

끝으로....

 

-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신세계는 정말 있을까?
- 무엇이 행복인가?
- 행복을 조작해도 되는가?
 
이 책은 우리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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