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내용 요약 정리
15세기 피렌체를 지배했던 가문이 있었으니..
바로
'메디치 가문'
프랑스의 침공으로 실각
피렌체가 꿈꾸던 공화제로 바뀌게 되고..
이 때 고급관리 서기장을 맡은 마키아밸리(군주론의 저자)가 일원으로 일을 하게 된다
(14년간 외교업무를 담당)
다시 정권을 잡은 메디치 가문 입장에서 눈에 밟히는 존재였을 것
풀네임은
'니콜라 마키아밸리'
그는
이탈리아의 통일과 번영을 꿈꾸며 새로운 정치사상을 모색한 정치사상가였다
책 중에 헌정사가 등장하는데,
'헌정사' 란? = 니콜라 마키아밸리가 로렌초 데 메디치 에게 올리는 글
(한마디로... 나 좀 채용해줘!)
(그리고 잠깐@ 배경지식 TIME)
국가 형태는 크게 3가지가 있는데..
1) 군주국가 = 왕(군주)이 직접 나라를 다스림
2) 입헌군주정 = 군주의 권력을 헌법으로 제한함(일본/태국/영국)
3) 공화정 = 국민의 대표를 선출(대통령/주석) 나라를 이끌어감
마키아밸리의 군주론은
총 26장으로 구성된다
*군주론 명언
(Part1) 군주국의 종류?
Q. 주변 국가를 획득하고 다스리는 방법?
다른 언어 / 다른 문화 / 다른 역사 를 가지고 있는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쉽지 않다
영토를 다스리기위해선 왕이 그 지역으로 파견을 가 다스리는 것이 낫다
왕이 다스릴 수 없다면 영토의 거점에 식민지와 군대를 건설할 것
(Part2) 군주가 가져야할 요소?
Q. 군대의 종류?
1] 용법 = 대가를 지불하고 외부에서 고용한 군대
2] 원군 = 외국에서 파견한 군대
3] 자국군
용병과 원군은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 강성한 로마가 왜 망했는가?
저출산의 문제, 출산을 기피하는 여성들, 병력이 줄어듬
로마제국은 게르만족을 받아들였다
(게르만족 = 피지컬이 남달랐던 민족)
게르만족의 배신으로 결국 로마는 멸망했다..
군주가 나라를 지키는 방법은 ‘자국군 양성’
(자주국방의 중요성을 여기서 다시한번 느낌...@)
(Part3) 군주가 갖추어야할 덕목
관후 / 인색
사랑 / 두려움
약속 / 약속어김
오른쪽의 덕목들이 마키아 밸리가 말한 이상적 군주상...
(이게 무슨 경운가????)
하지만 마키아 밸리에겐 다 근거가 있었다...
그 근거는,
‘관후하다는 평판을 얻으려고 한다면 사치스럽고 과시적으로 재물을 써야할 것입니다’
‘이순신장군은 사랑과 두려움을 겸비한 장수였다’
‘현명한 군주는 그에게 불리할 때 약속을 지킬 수 없으며 또 지켜서도 안된다’
ex> 사자 / 여우
용맹하나 지혜가 없는 자 / 힘은 없으나 영리한 자
즉, 약속에 구속되어서는 안된다는 것
‘탐욕적이 되지 않기 위해서 인색하다는 평판을 듣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야 한다’
(생각해보면 일리가 있는 말...)
다시 말해....
'진정한 선을 위해서는 악행도 서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마키아 밸리의 생각이다
(본문)
‘군주는 짐승의 방법을 잘 이용할 줄 알아야 하는데 그중에서도 여우와 사자를 잘 모방해야 합니다. 함정을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여우가 되어야 하고 늑대를 혼내주려면 사자가 되어야 합니다. 인간이란 사악하고 당신과 맺은 약속을 지키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과 맺은 약속에 구속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렇다면,
Q. 군주가 피해야할 조건은?
1] 절대 미움 받지 말 것
사람들이 군주를 왜 미워하는가?
백성들의 재물을 강탈할 때
세금을 걷는 것과 세금을 뜯는 것은 다르다
ex> (이순신 / 흥선대원군)
2] 아첨꾼을 피할 것
아랫사람의 직언에 화를 내어선 안된다. 그럼 결국, 주변에 아첨꾼만 많아질 것.
ex> 문무왕과 설총 ‘화왕계’(장미꽃과 할미꽃)
(본문)
‘인간이란 자기 자신의 활동에 만족하고 자기기만에 쉽게 빠지기 때문에 아첨이라는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란 지극히 어렵다. 자신을 아첨으로부터 보호하는 방법은 진실을 듣더라도 결코 화를 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맞는 말도 많이 한다....@)
(Part4) 운명 대처 방법
- (포르투나와 비르투에 관하여) -
Q. 우리 삶에서 운명(행운)을 끌어올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책의 내용을 빌리면..
운명 = 여자 와 같고
운명과 행운의 여신 = 포르투나라고 부른다
'행운의 여신은 거친 남자를 좋아한다???'
인간사회의 운명을 조종하는 여신 ‘포르투나’
노력으로 능력/기술/결단력/용맹함을 갖춘 남성 ‘비르투’
∴ 운명을 내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비르투가 되어야 한다!!
(본문)
‘운명은 여성이므로 냉정하고 계산적인 사람보다는 과단성 있게 행동하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
이상과 같이, 군주론을 요약해보았다.
이제 생각해보아야할 건,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가
군주론을 읽어야 하는 이유? 일 것이다.
나라가 망하면 누구를 원망할 것인가?
(그렇기에, 우리가 원하는 군주는 어떤 군주인지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히틀러는 어떻게 대중들의 심리를 공략했는가?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즉, 인그룹&아웃그룹 효과를 잘 활용하였다
처음부터 유대인을 학살하려 하지 않았다
유대인들에게 표식을 달아라
유대인들을 게토에 가두고 아웃 그룹 만들기(선 긋기 / 서로 다르다는 인식을 대중들에게 심기)
현재 우리 사회는..
A than B => A as well as B
로 가야한다
사회는 더욱 복잡해졌고 영역이 확장되었기 때문.
더 이상 양자택일의 개념이 아니다
그리고,
Want/Like의 차이를 잘 활용하라.
이것을 활용하면
언제 인색해야할지 관후해야할지 구분할 수 있게 된다
Want에는 인색함을, Like에는 관후함을 베풀어야 한다!
(본문)
’사랑을 느끼게 하는 것보다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자보다 사랑을 베푸는 자를 해칠 때 덜 주저합니다‘
(지금 시대에 마키아밸리가 태어났다면, 심리학자가 되었을 것 같다@)
기억해야할 것은..
‘두려움이란 일어나면 안되는 일을 막는 힘이 있다’
하지만 ‘무엇을 하게 만드는 힘은 없다’
현재 우리 사회는 무언가를 창조해야하는 시대이기에
두려움을 주는 것만으로 이끌어갈 수 없다.
‘유희와 장난스러운 분위기가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
현재에선 두려움보단 지지와 격려(사랑)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사랑과 두려움을 전부 가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게 참... 어렵다@)
(흔히 회사에서 우리가 인자한 상사보다 무서운 상사의 말을 더 잘 듣듯..)
가장 이상적인 군주 ‘체사레 보르자’
(군주론의 롤모델)
-폭군의 아이콘
-로마냐 지방 토착세력 잔인하게 제거
‘군주는 미움을 받는 일은 타인에게 떠넘기고 인기를 얻는 일은 자신이 친히 해야한다’
군주론의 식민지 지배
‘다른 나라를 병합했을 때 그 나라를 다스리는 방법’
1] 그 나라를 파괴하라
2] 그 나라에 가서 직접 살아라
3] 그들 자신의 법에 따라서 예전처럼 살게 내버려 두면서 공물을 바치게 하고
당신과 지속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과두정부를 세워라
-일제강점기를 떠올리면 된다(일본이 우리나라에 한 행동)
인간이란 짓밟으려면 확실하게 밟아버려야 복수심을 품지 않는다
(본문)
‘운명이란 우리의 행동에 대해서 반만 주재할 뿐이며 나머지 반은 우리의 통제에 맡겨져 있습니다. 운명은 자신에게 대항하기 위해서 아무런 역량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곳에서 그 위력을 떨칩니다. 시대와 상황에 알맞게 자신의 성격을 변화시킬수 있다면 운명은 변화하지 않을 것입니다’
운명에 대처하는 방법은 결국 무엇일까?
인생에서 갑작스런 운명이란 홍수가 덮쳤을 때 제방을 쌓고 수로를 파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비르투로 포르투나에 맞서야 한다!
현대 사회의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은?
리더보다 조력자의 역할이 크다?
결국 중요한 것은 리더자의 역할이다
지도자가 현명하지 못하면 아무리 조력자가 뛰어나도 그것을 활용할 수 없기때문
끝으로,
「군주론」 에서 하지 않은 얘기가 있다..
그것은 바로,
(대중들에게) ‘어떻게 사과해야 할 것인가’ 에 대한 부분이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리더는 어떠한 모습인가?
군주론은 우리에게 도리어 묻고 있다.
2024.05.15 - [책읽어DREAM] - [(tvn 책 읽어드립니다) 멋진 신세계 요약 및 후기(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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